열혈반점 Shiny Grey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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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0. 5.

 

 

갑자기 마감하는데 집중이 너무 안 돼서 한 페이지 그리다 낙서하고 한 페이지 그리다 또 낙서하고 방황함ㅠㅠ...

매번 일기 써야지~ 써야지~ 하면서 막상 쓰는 건 방황할 때 뿐인듯...

 

 

굳이 이렇게 회지를 내야 하나...왠지 그리는 게 귀찮네 하는 마음이 갑자기 들어가지고 매우 당황스러웠는데

(며칠 전까지만 해도 의욕 넘치지 않았나 뭔 일이여ㅠㅠ~)

《동인녀의 감정 1 : 동인판》의 쿠조 편에서 친구들이랑 약속 거절하고 동인지 그리는 장면 읽고 뭔가 다시 마음을 잡음.

특히 쿠조가 처음에 원고하는 거 귀찮아했어서 행사 열심히 나가는 모습 더더욱 존경스러운 듯.

그 후 쿠즈미네는 오로지 원고만 바라봤다.
잠도 식사도 잊고서…
그 모든 건 최고의 동인지를 그려내기 위해…!

 

저번 회지에서 아쉬운 부분도 있고 해서 이번엔 실수를 좀 더 줄이고 싶은데

이렇게 애매한 상태로는 또 나중에 후회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고 막 빨리 완성하고 싶어!!! 하고 의욕 불타오르던 느낌이 완전 돌아온 것은 아니어서

아 일단 모르겠고 원고 중인 상태 질질 끌고 싶진 않으니 그냥 그리셈..

하는 마음으로 그리고 있으면 또 걍 그리게 되어서 좀 신기했다.

 

그러고 보니 많은 프로들이 하는 말 중에

그리고 싶은 마음이 들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일단 그리라고 했었는데 그게 이런 건가...싶어서 한편으론 신기하고 재밌기도 했다.

여튼 Starry Symphony 전에는 끝내고 싶기 때문에 힘내는 것으로ㅠㅠ!

 

의욕에 너무 의존하지 말고 스케쥴 짜고 그저 실행하기!

https://youtu.be/8zGQN36HLDU?si=y9RPY8ZTxyb-2bwA&t=722